김해원 칼럼 : 우영우와 장애차별

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’(이하 ‘우영우’)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서 자폐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. 물론 드라마의 우영우 변호사 같은 천재 자폐인은 찾기 쉽지 않다. 필자가 좋아하는 영화 ‘어카운턴트’의 자폐증 회계사 겸 살인청부업자 벤 애플렉이나 ‘레인맨’의 더스틴 호프만도 사회생활을 힘들어 했다. 이런 자폐인은 드물다 하더라도 ‘우영우’를 통해 정상인들이 장애인들을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…

김해원 칼럼(31) “휴일 근무, 오버 타임 지불 대상 아니다”

1년 중 11-2월사이와 5-9월 사이 두 번에 걸쳐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질문하는 내용이 있다. 즉, 휴일에 직원들을 근무하게 해도 되는지와 휴일 근무를 시켰을 경우 오버타임 임금이나 특별 임금을 지불해야 하냐는 질문들이다.이 질문들은 지난 15년 동안 늘 줄기차게 끊이지 않고 생겼다. 특히 휴일이 몰려있는 11-2월 (Veteran’s Day, 추수감사절, 성탄절, 1월1일, 마틴 루터 킹스 주니어 데이, 프레지덴츠…